10월 4일에 여름방에 묵었던 말많은 숙녀(?) 들 기억하시죠?
ㅋㅋ
작년에 테라스가 아름다운집에 갔다 풍경이 넘 이쁘고
조용하고 아늑한게 좋아
다시 찾은 그곳은 여전히 이쁘고 평화롭고 따뜻했어요..

처음 하늘충경을 보고 테라스랑 넘 비슷하다 생각했는데
주인아주머니끼리 다정한 친구사이란 얘길 듣고
정이 더 많이 갔던거 같아요..
넘반갑게 맞아주시고 따뜻하고 친절하게 대해주셔서
정말 저희한테 좋은여행이었답니다.

방에서 본 호수도 넘 멋지고
정원이며 테라스도 넘 멋지고....
분위기내라고 주신 촛불도 넘 좋았고....
가쯤 지나가는 다람쥐도 멋지고..
낯가림하는 하늘이도 귀엽고...
정말 행복한 여행이었습니다....

여자셋이모이면 접시가 깨진다는데
오랜만에 모인자리라
밤늦도록 넘 떠들어서 옆방에 피해를 준거 같아 좀 미안하기도 했지만...
다들 하늘풍경이 주는 여유로움, 행복감으로 너그러이 봐주셨을거라 생각해요~~~

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.
다음에 또 뵐게요~~~

참...ㅋㅋ 같이간 친구가 찍은 테라스랑. 하늘풍경 전경 올립니다.